스물일곱 어느 날, 직장인의 생활을 내려놓고 자발적인 아웃사이더가 되어 내 안을 찾아 나선 한 사람의 이야기. 어린 시절 한순간도 작가의 꿈을 품어본 적 없던 그녀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책에 담긴 모든 글과 그림, 사진 등의 이미지들은 무엇이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태어난 존재들이다. 독특한 시선과 길들여지지 않은 색감의 언어, 이미지들이 색다른 이야기로 다가온다.
주변의 사물과 자연, 사람들에게 깊게 귀 기울이며 지나온 자신을 오롯이 바라보게 된 그는 자신만의 색감과 시선으로 그리듯 글을 쓰고 이미지에 이야기를 담아냈다. 내 안에 나를 발견하는 이야기, 신현정의 보헤미안 랩소디가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