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아그네스
글쓴이
페터 슈탐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0년 5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페터 슈탐

1963년 스위스의 바인펠덴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성장했다. 대학에서 영문학과 심리학, 정신병리학을 공부하다 중도에 학업을 포기했다. 이후 뉴욕과 파리, 베를린, 스칸디나비아 등 여러 지역을 떠돌다가 1990년 다시 스위스로 돌아와 자유기고가와 방송 작가로 활동했다. 1998년 장편 『아그네스』를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한 그는 소설집 급빙』(1999) 『낯선 정원에서』(2003) 『우리는 난다』(2008)와 장편소설 『희미한 풍경』(2001) 『오늘 같은 어느 날』(2006) 『7년』(2009) 등의 작품을 꾸준히 발표했고, 라우리즈 문학상과 라인가우 문학상, 스위스 실러 재단 상, 카를 하인리히 에른스트 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체호프와 카버의 뒤를 잇는 문체적 금욕주의자라 불릴 만큼 건조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글을 쓰는 그는 단 몇 개의 형용사로 극적 요소가 배제된 일상의 풍경을 적확하게 그려낼 수 있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현재 스위스의 빈터투어에서 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스위스 문단의 주목받는 젊은 작가 페터 슈탐의 데뷔작

시카고를 배경으로 중년의 스위스인 남자 ‘나’와 이십대 초반의 미국인 여자 아그네스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파국의 과정을 담은 소설이다. 서른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연대기적 순서에서 벗어나 '현재'를 다루는 첫 장과 마지막 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4월부터 1월 초까지 약 9개월 동안의 사건에 대한 화자의 회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위스인 저술가인 ‘나’와 시카고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논문을 쓰는 아그네스의 만남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묘사된다.

연인과의 거리를 좁히기를 원하는 아그네스는 스위스인 남자친구가 한때 소설가를 꿈꿨던 사람임을 기억해내고 그에게 ‘당신과 나의 사랑 이야기’를 쓰라고 제안한다. 그래야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이야기가 있는 그대로 쓰여야 한다는 조건하에서 그는 아그네스를 관찰 대상으로 삼기 시작하고, 창조의 세계와 그 안에서의 전능함에 탐닉한 두 사람의 놀이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 개입되면서 점점 치명적 유희로 변질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스위스의 독보적인 스타일리스트'라는 평가를 받으며 라우리스 문학상(1999)을 수상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