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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호를 기억하라
글쓴이
에릭 번스 저
출판사
책보세(책으로 보는 세상)
출판일
2010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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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릭 번스

폭스 뉴스의 유명 프로그램인 「폭스 뉴스 워치」의 진행자이며, 「NBC 나이틀리 뉴스」와 「투데이」의 베테랑 기자로 활약한 바 있다. 번스는 《리더스 다이제스트》 《위클리 스탠더드》 《스파이》 《TV 가이드》 《패밀리 서클》을 비롯한 주요 잡지는 물론이고 《뉴욕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허핑턴 포스트》 같은 신문에 미디어와 대중문화에 관한 여러 편의 글을 기고한 바 있다. 그의 저서인 《미국의 영혼: 알코올의 사회사》와 《신들의 연기: 담배의 사회사》는 각각 미국 도서관 협회에서 수여하는 그 분야 최고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언론 왜곡의 역사

천안함 사건은 '메인호 폭발 사건' 과 자주 비교되곤 한다. 『메인호를 기억하라』는 '메인호 폭발 사건'과 그 밖의 역사적 사건들에 대해 언론이 어떤 식으로 왜곡 보도 해왔는가를 밝히는 책이다. 미국 언론의 역사는 갖가지 오류와 누락과 장난과 새빨간 거짓말로 점철되어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실제로 어떤 사건에 영향을 끼침으로써 역사를 만들었으며, 또 일부는 눈살을 찌푸리고 피식 웃음을 자아내게 만드는 정도에 그쳤다. 이 책에서 베테랑 언론인이며 미디어 분석가인 에릭 번스는 두 세기 동안의 미국 역사에서 미디어가 역사를 어떻게 잘못 이끌었으며, 이런 실수가 과거에 대한 우리의 시각과 이해를 어떻게 왜곡했는지를 폭로한다.

전체적으로 왜곡과 거짓, 누락, 장난, 진실 숨기기 등 언론에서 벌어지지 말아야 할 추태들을 탐색하고 있다. 이들 사례 중 어떤 내용은 ‘역사의 한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이 책 내용 중 당연 눈여겨봐야 할 장면은 바로 ‘메인 호 폭발 사건’이다. “메인 호를 기억하라”며 전쟁을 촉구했던 것과 허위로 점철된 이 사건을 통해 전쟁 발발을 잊지 말자는 중의적 의미에서 나온 책 제목이다.

『메인호를 기억하라』는 ‘메인 호’ 외에도 벤저민 프랭클린이 여성의 삶을 향상시키겠다는 의도 하나만으로 「폴리 베이커 양의 재판」이라는 거짓 기사를 지어내고, 새뮤얼 클레멘스가 다만 심심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자신의 탁월한 문학적 재능을 동원하여 이른바 100년 묵은 「돌이 된 인간」에 관한 창작물을 보도하는가 하면, H. L. 멩컨이 「가공의 전쟁 속보」를 통해 러일 전쟁 당시의 해전 결과를 실제 전장에서의 소식이 들어오기보다 무려 2주전에 정확하고도 자세히 보도한 사실을 이야기하는가 하면, 악명 높은 린드버그 유괴 사건에서 용의자로 지목된 어느 독일 목수를 범인이라고 단죄한 장면들을 속속들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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