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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의 물레
글쓴이
김종철 저
출판사
녹색평론사
출판일
2010년 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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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종철

1947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진주의 남강 변에서 자라던 유년시절에 6·25 전란을 겪었다. 전쟁 이후 마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읽고, 공군사관학교의 교관으로 군복무를 했다. 제대 후 숭전대학교, 성심여자대학, 영남대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1970~80년대에는 문학평론 활동을 하다가, 1991년에 격월간 『녹색평론』을 창간하여 작고 당시까지 에콜로지 사상과 운동의 확대를 위한 활동에 헌신했다. 한편, 2004년에는 대학의 교직을 그만두고 『녹색평론』의 편집·발간에 전념하면서, 2011년 3월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한국 최초의 ‘녹색당’ 창립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또, 2004년 이후 10여 년간 ‘일리치 읽기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시민자주강좌를 개설·진행했다.

저서에 『시와 역사적 상상력』(1978), 『시적 인간과 생태적 인간』(1999), 『간디의 물레』(1999), 『비판적 상상력을 위하여』(2008), 『땅의 옹호』(2008), 『발언 I, II』(2016), 『大地의 상상력』(2019), 『근대문명에서 생태문명으로』(2019) 등이 있고, 더글러스 러미스의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2002), 리 호이나키의 『정의의 길로 비틀거리며 가다』(2007)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의 '에콜로지와 문화에 관한 에세이' 모음집이다. 오늘날의 산업문화가 왜 자연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을 파괴할 수밖에 없는지, 자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왜 인간 생존의 바탕이 되는지에 대해 밝힌 글이다. 저자는 경제, 사회, 도덕, 철학 등 모든 측면에 관련된 삶 자체의 총체적 위기 속에서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과 지속가능한 대안의 문명을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산업문화의 혜택을 자발적으로 포기하는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기술의 핵심이 바로 '간디의 물레'로 상징되는 '자발적 가난'과 '자급자족'이다. 자급자족적인 소농과 농촌공동체를 기본단위로 하면서 풀뿌리민주주의에 의한 자치를 실현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삶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근대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비판을 다룬 이 책을 통해 대안적인 사회의 상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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