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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고 놀라지 마시라
글쓴이
케빈 마이클 코널리 저
출판사
출판일
2010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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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케빈 마이클 코널리

1985년, 몬태나의 헬레나에서 태어났다. 다리가 없이 태어났지만 다른 모든 점에서는 건강한 아기였다. 지저분해지고, 숲 속을 뛰어다니고, 조금 더 지저분해지면서 몬태나의 다른 아이들처럼 자라났다. 케빈은 2004년 몬태나 주립대학에 입학하여, 사진학과 영화학을 전공했다. 2006년 동계 〈X게임〉 모노스키어 크로스 부문에서 2위에 입상했고, 그 상금으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세계를 돌며 보스니아, 중국, 우크라이나, 일본을 포함한 17개국 이상의 나라를 여행했다. 이 여행 중, 그에게 시선을 던지는 사람들의 사진을 33,000장 이상 찍었다. 이 사진들은 〈롤링 전시회〉라는 타이틀의 사진 컬렉션으로 발전하여 전 세계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고, 세계 각지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되었다. 이 책은 한 사람의 삶을 들려주는 책이기에 앞서, 어쩔 수 없지만 또한 바보스럽기 그지없는 우리들 ‘시선’의 한계들을 사진보다도 더 리얼하게 포착해낸 책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다리가 없는, 지극히 '정상적인' 한 남자의 모험이야기

다리가 없어 다른 사람들과 다를 수밖에 없었던 한 남자가 23년 동안 무엇을 보며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그 특별한 시선을 그린 에세이집이다.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없었던 케빈 마이클 코널리는 자신의 신체조건 때문에 보통 사람들과 같이 같은 환경에서 자랄 수 없었다. 늘 다른 사람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케빈. 신체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케빈은 다른 사람들터럼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고, 다리 없이도 뭔가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시작한 새로운 모험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보스니아, 아이슬란드, 우크라이나, 체코, 뉴질랜드 등 세계 17개국 이상을 여행하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사진으로 찍는 것이었다.

케빈은 이 과정을 통해 내가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선과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은 공존을 통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것, 똑같은 것을 바라보는 것 같더라도 각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크게 다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자기에게 주어진 난제를 극복할 수 없을 때 누구든 장애인이 될 수 있고, 그것은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느냐 숨기느냐 하는 선택의 문제라는 것을 발견한다.

'다름(different)'과 '틀림(wrong)'은 서로 다르다. 다른 것은 그저 다를 뿐이지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판단하기에 너무 익숙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우리의 시선이 건강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정상적인 신체조건을 가진 사람들보다 더욱 뜨거운 삶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케빈의 모습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결코 케빈을 보고 놀라지 말라. 케빈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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