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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수첩
글쓴이
지승호 저
출판사
북폴리오
출판일
2010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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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승호

대한민국에서 인터뷰어라는 드문 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프로파일러가 될 것도 아니면서 범죄 다큐멘터리를 끝없이 찾아보고, 영화 평론가가 될 것도 아니면서 해마다 수백 편의 영화를 본다. 그런 아마추어적 집착이 그를 65권의 인터뷰 책으로 이끈 동력이자, 어쩌면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 되었다. 영화 관련 저서로는 《감독, 열정을 말하다》, 《영화, 감독을 말하다》, 《감독, 독립영화를 말하다》, 《배우 신성일, 시대를 위로하다》, 《렛츠 시네마 파티? 똥파리!》(양익준 인터뷰집), 《악당 7년》(김의성 인터뷰집)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PD수첩」 PD들이 방송에서 차마 못 한 이야기

우리에게 남은 마지막 언론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PD수첩」. 그들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였다. PD저널리즘의 생생한 보고이자 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격자를 자처하는 「PD수첩」의 20년을 정리하고 기념하기 위해,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가「PD수첩」 이슈의 중심이 되었던 9명의 역대 PD들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 책에는 9명 PD들의 취재 당시의 생생한 심경과 기록 나아가 현 시국에서 PD수첩과 한국 언론에 대한 생각이 담겨있다.

「PD수첩」이란 프로그램을 최초로 기획한 PD부터, 가장 최근 검찰 스폰서 의혹을 보도한 PD까지 효순이 미선이 사건, 황우석 논문 조작 방송, 미국산 소고기 검증 방송 등 한국 사회를 뜨겁게 달군 이슈의 중심에 섰던 9명 PD를 만나 프로그램 취재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한편, 나아가서 PD저널리즘과 한국 언론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성찰과 반성까지를 끌어내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검증 문제를 취재했던 김보슬 PD, 삼성 무노조 문제,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을 다룬 한학수 PD, 대한민국 검찰의 도덕성에 의혹을 제기한 최승호 PD, 94년부터 「PD수첩」을 연출하고 책임 PD를 맡았으나 MBC 사장 인사 후 논란 속에서 인사 조치 당한 김환균 전 CP, 미선이 효순이 사건 보도로 촛불집회라는 문화현상을 일으켰으며 청와대, 검찰, 국정원 등 한국의 권부를 거시적으로 다룬 최진용 PD, 방송사상 유래없는 방송 주조정실 점거라는 난관 속에서 만민중앙교회 비리 문제를 고발한 윤길용 PD, 초창기부터 수많은 프로그램을 제작해 온 김상옥PD, 90년대부터 MC를 맡고 십여 년의 세월을 PD수첩과 함께하였으나 광우병 보도 이후 인사조치 당한 송일준 PD, 「PD수첩」 최초 기획자로서 PD수첩을 처음 만들고 제작한 김윤영 PD까지 「PD수첩」의 20년을 총 망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홉 명 PD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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