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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죽지마
글쓴이
시본 도우드 저
출판사
생각과느낌
출판일
2010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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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본 도우드

1960년 2월 4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고전을 공부하고, 그리니치 대학에서 '성과 민족에 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4년부터 10여 년 동안 PEN(국제 펜클럽)에서 활동하며, 투옥된 작가들의 권리 옹호를 위해 온 힘을 기울였다.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등지를 여행하며 작가의 인권과 억압적인 정권에 대한 비판을 제기하였다. 1997년부터는 영국 PEN에서 활동하며, 감옥, 소년원 등 소외 계층을 찾아가 다양한 독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04년, 옥스퍼드셔의 아동권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으면서부터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고,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주목할 만한 소설들을 발표했다. '런던 아이 미스터리'는 시본 도우드의 두 번째 책으로, 2007 NASEN(The National Association for Special Educational Needs) 특수 교육 요구 아동 도서상을 수상했고, 세 번째 책인 '그래도 죽지 마'로 2009년 카네기 메달, 에드거 앨런 포 상 등을 수상했다. 시본 도우드는 2007년 8월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시본 도우드 트러스트(www.siobhandowdtrust.com)'를 설립하여, 책 판매로부터 얻은 수익 전액을 사회적으로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에게 책을 지원하는 데 쓸 것을 유언한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2009 카네기 메달 수상작으로 남북이 분단된 나라 아일랜드에 사는 소년의 이야기이다. 퍼거스는 영국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북아일랜드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감옥에 들어간 형을 위해서 폭탄을 국경너머로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의 형은 감옥에 들어간 뒤, 단식 투쟁을 하면서 점차 죽음에 이르고 있고 이로 인해 퍼거스는 형이 이대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함께 18살 소년이 감당하기에는 무거운 의무를 안게 된다. 형의 단식투쟁을 지지하는 아버지와 괴로워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소년은 오로지 형의 죽음만이 찾아 오지 않기를 바란다.

분단의 역사와 식민지의 기억 그리고 가난과 함께 하는 아일랜드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비슷한 점이 많다. 나라의 미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부딪히고 그 부딪힘이 극단적으로까지 등장하고 있는 소설의 배경은, 비슷한 역사를 살아왔고 또 분단되었다는 점에서는 아직도 그들과 같은 우리가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퍼거스의 이야기와 함께 교차되어 전개되는, 2000여년 전 철기시대를 살았던 멜은 부족을 구원하기 위해 희생되어 공동체 앞에서 서있는 청소년의 모습을 또다른 시각으로 보여준다.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하는 청소년기에 민족을 위해, 부족을 위해 살아가는 두 소년, 소녀의 모습이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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