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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철학 부인
글쓴이
알렉상드르 졸리앙 저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10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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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렉상드르 졸리앙

1975년 스위스에서 트럭 운전사 아버지와 가정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탯줄이 목에 감겨 질식사 직전에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이때 생긴 후유증으로 뇌성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다. 세 살 때부터 17년간 요양 시설에서 지내는 가운데 온갖 고통과 어려움이 그를 괴롭혔지만, 내면에 잠자고 있던 인식에 대한 강렬한 갈증으로 철학에 빠지게 되었다. 학문의 세계에 입문한 후 스위스 프리부르 문과대학에서 철학을, 더블린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철학과 고대 그리스어를 공부하면서 책을 펴내기 시작했다.

1999년 첫 책 《약자의 찬가》가 아카데미프랑세즈에서 수여하는 모타르상(문학창작 부문)과 2000년 몽티용 문학철학상을 수상했다. 그 후 《인간이라는 직업》 《자아의 구성》 《벌거벗은 철학자》 《기쁨의 철학》 《왜냐고 묻지 않는 삶》 등 남다른 삶의 궤적이 반영된 독창적인 사색을 주옥같은 글에 담아왔다.
《질문은 내려놓고 그냥 행복하라》는 그의 저서 중 대중적으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책으로, 그를 일약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책 소개

분야인문
너그러운 여인의 모습으로 형상화한 철학, 그리고 자신을 변화시키고 길러준 철학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풀어 쓴 독특한 철학 에세이다. 이 책은 장애를 운명으로 여기며 저자 알렉상드르 졸리앙이 자기를 부정하고 세상을 외면하던 저자가 철학을 통해 어떻게, 얼마나 달라지게 되었는지를 드러내 보여주며 그 속에서 철학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저자는 편지의 형식에 자신의 철학 여정을 담았다. 편지의 수신자는 지은이가 너무나도 많은 빚을 졌다고 말하는 철학 부인과 ‘성가신 애인들’, 그리고 저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변화시키고 길러준 철학자들로 철학(la philosophie), 공포(la frayeur), 죽음(la mort)을 의인화하여 그들에게, 또한 철학자 보에티우스, 에피쿠로스, 쇼펜하우어, 에라스무스, 스피노자, 에티 힐레숨에게 편지를 쓰며 저자의 인생에 대한, 철학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알렉상드르 졸리앙의 《고마워요, 철학 부인》은 우리에게 극복하려 발버둥치기보다는 받아들이고 내려놓을 줄 아는 용기를 얻은 한 인간의 소박하고 뜨거운 고백으로써 감동을 선사하는 동시 그를 구축한 철학자들을 통해 철학이 난해하고 근엄한 현학의 세계가 아니라 내 삶을 보듬는 위안이 될 수 있음을 발견하게 해준다. 졸리앙과 함께 떠나는 철학 여정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질문하여 지혜를 구하는 삶의 아름다움, 즉 철학과 철학하는 삶의 매력으로 인도하는 담백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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