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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시즘
글쓴이
장문석 저
출판사
책세상
출판일
2010년 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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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문석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현대사를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민족주의 길들이기』, 『피아트와 파시즘』, 『파시즘』, 『민족주의』, 『근대정신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국부의 조건』(2인 공저), 『자본주의 길들이기』 등이 있고, 역서로 『만들어진 전통』(2인 공역), 『제국의 지배』, 『래디컬 스페이스』, 『스페인 은의 세계사』, 『현대 유럽의 역사』, 『파시즘의 서곡, 단눈치오』, 『인간의 어리석음에 관한 법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모든 시대는 그 자신의 파시즘을 갖고 있다

역사적 현상으로서의 이탈리아 파시즘과 독일 나치즘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국가 구성과 자본주의 발전 과정이라는 역사적 맥락에서 파시즘의 발생 기원을 살펴보고, 파시즘의 대중적 지지 기반 및 전통과 근대성 여부의 문제를 분석해 파시즘의 성격을 규명해간다. 저자는 파시즘이 명확하게 분석되지 않아 모호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시공간적으로 광범위하게 남용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파시즘을 “근대적이고 혁명적인 대중 정치의 한 종”으로 보는 ‘새로운 합의’의 틀을 가져온다.

저자는 파시즘과 그와 유사한 현상들이 공통적으로 바탕을 두고 있는 역사적 맥락을 주목할 것을 강조한다. 즉 역사에서 파시즘은 패망했고 그 뒤에 악마화되어 현대 민주주의 세계에서 추방되었지만 그것을 역사의 예외적 상태로 간주하거나 일회적인 현상으로 일축해버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오늘날 파시즘의 이름으로 출몰하는 또는 파시즘의 이름을 달지 않은 유사 현상들이 그것을 증명한다. 아우슈비츠의 생존자 프리모 레비가 말한 것처럼 “모든 시대는 그 자신의 파시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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