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안되지. 이렇게 해야 한단다.' 어른들은 잔소리를 하게 되고, 아이들은 '걱정 마요. 내가 얼마나 얌전하고 예의 바른데요.'하고 대답합니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말썽을 일으키곤 하지요. 어린 하마 바텀도 그랬어요. 하지만 친구 레오폴드와 함께 나들이를 다니며, 상황에 맞는 행동, 상황에 맞는 예의 바른 말을 배웠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나아지겠죠?
이 책에서는 시내에서 식당에서 공원에서 친구네 집에서 그리고 집 안에서 지켜야 할 여러 가지 예절들을 알려줍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어울려야 하는 공간에서는 특히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꼭 필요하거든요. 하지만 예절을 익히는 일은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이 책은 그런 어린이들이 실수투성이 바텀의 나들이를 따라가며, 지루하지 않게 예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