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2009 오늘의 우리만화상 대상 수상!
무수히 산재한 경기도의 기전문화원형 중에서 시대의 줄기를 타고 이야기가 겹겹이 쌓인 ‘남한산성’. 그 속에 서려있는 민족의 한(恨)과 치욕과 불멸의 혼(魂)이 권가야 작가의 손에서 다시 피어났다.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까지 질곡의 역사 속에 새로운 스토리텔링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창출하고 연출의 묘미를 장쾌하게 살린 『남한산성』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해준다.
임진왜란부터 병자호란까지, 우리 민족의 처절한 아픔이 담긴 『남한산성』이 4권으로 1부 ‘임진왜란’ 편을 마무리한다. 1부 ‘임진왜란’ 편은 일본군의 침략을 받은 작은 마을 도촌리의 주민들이 몇 해에 걸쳐 그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끝내 허물어져 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2부에서는 도촌리의 살아남은 이들이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병자호란을 겪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