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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주의 역사강의
글쓴이
백승종 저
출판사
한티재
출판일
2017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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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백승종

역사학자이자 인문학자.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독일 튀빙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프랑스 고등사회과학원(EHESS) 초빙교수, 막스플랑크 역사연구소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신사와 선비》, 《유학과 산업사회, 》《상속의 역사》, 《중용, 조선을 바꾼 한 권의 책》, 《조선의 아버지들》외 30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정조와 불량선비 강이천』으로 제52회 한국출판문화상을, 『금서, 시대를 읽다』로 2012년 한국출판학술상을 수상하면서 독자와 학계의 호응을 받았던 백승종 교수. 이 책 『생태주의 역사강의』는 ‘근대’와 ‘국가’라는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주류 역사연구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는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저자의 문제의식을 집약한 저작이다.

저자는 근대역사학의 한계를 비판하면서, ‘생태주의’를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제시한다. ‘생태적 전환’은 인간의 탐욕에 의한 생태계의 착취를 중단하려는 시도이다. 그리하여 구성원 모두에게 평화를 선사하고, 생태적 존재로서 본성의 회복을 촉구한다.

이러한 생태주의 역사관을 바탕으로 저자는 일곱 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녹색의 관점에서 우리 역사를 다시 쓰자는 제언, 역사 국정교과서 문제의 전초가 되었던 ‘교학사 한국사교과서’의 근본 문제, ‘소농’을 중심으로 본 갑오동학농민혁명 이야기, 박정희 시대에 대한 생태주의적 비판,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과 ‘후쿠시마’ 사고의 비극을 통해 성찰하는 문명사적 전환의 필요성, 그리스 재정 위기 사태와 민주주의의 문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둘러싼 문제 등, 동서고금의 역사를 누비는 일곱 개 강의를 통해 저자는 ‘생태주의’라는 새로운 렌즈를 통해 역사와 현실을 보는 새로운 시야를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연구실에 갇힌 아카데미즘을 거부하고, 정의로우며 지속가능한 민주적 생태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함께 ‘실천’할 것을 호소하는 저자의 목소리가 절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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