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와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을 찾아 싣고 알찬 해설과 낱말풀이를 더한 한국 소설 선집의 둘째 권이다. 우리 근대 소설의 개척자인 김동인의 「배따라기」를 비롯하여 인도주의 색채의 작품으로 알려진 전영택의 「화수분」, 그리고 한국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 염상섭의 「두 파산」에 이르기까지 3작가 12작품이 실려 있다. 김동인과 염상섭은 우리 근대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큰 만큼 각각 7작품과 4작품을 실었다.
이해와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작품마다 현행 수능과 논술 시험 스타일에 맞춘 통합 교과형 해설과 낱말풀이를 붙였다. 해설은 ‘핵심 정리’, ‘주요 등장인물’, ‘짜임’, ‘줄거리’, ‘이해와 감상’, ‘생각 넓히기’로 나누어 작품을 감상하며 갖가지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수능, 논술, 내신에 대비해 생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작품 해설이 되도록 애쓴 흔적이 돋보이고, 낱말풀이 또한 쉽고도 알차게 하여 작품의 이해와 감상에 모자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