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구나무서기로 운동장 한 바퀴?
말도 안 되는 힘든 벌칙을 앞둔 저마다의 속사정!
게이치, 미스즈, 다이몬, 마치히라.
각기 다른 네 사람, 네 개의 이야기!
[와이스쿨 청소년 문학] 시리즈 세 번째 권인 『시속 47m로 질주하다』는 각자 인생의 중요한 지점에서 분투하는 중학생들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소속감이라는 키워드로, 각기 다른 이유로 마음을 다치고 고민하는 게이치, 미스즈, 다이몬, 마치히라 네 명의 삶 장면 장면을 깜짝 놀랄 만큼 예리하게 포착한다. 이들은 동아리, 가족, 학급 등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공간에서 구성원들과 부딪히고 때로 실수하며 서툴지만 자신의 자리를 찾으러 애쓴다. 서로 완전히 다른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자신만의 넘기 힘든 벽과 약점들로 힘든 순간을 보낸다는 점에서는 같은 입장이다. 그리고 그 상처들은 마치 깔때기처럼, 반에서 존재감 없는 한 학생의 물구나무서기 벌칙이라는 사건으로 모여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