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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리비도를 만나다
글쓴이
김홍탁 저
출판사
동아일보사
출판일
2003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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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광고는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고, '리비도'는 인간의 가장 큰, 원초적인 욕망이다. 이 책은 광고가 들춰낸 인간의 적나라한 섹슈얼리티와 그것들을 훔쳐보는 은밀한 시선들에 대한 보고서이다. 광고평론가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저자가 선별한 144편의 광고는 가히 에로티시즘 광고의 집대성이라 할만큼 폭넓은 범위를 자랑한다. 저자가 예로 들은 에로티시즘이 예술적으로 팔릴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한 '캘빈 클라인' 향수 광고에서부터 수간(獸姦) 코드를 활용한 '임마누엘 웅가로' 광고 그리고 성적 암시로 가득한 '카멜' 담배 광고 등은 모두 다 인간의 근원적 욕망을 다룬다는 점에서, 이것들을 보고 읽고 말한다는 것은 인간 이해에 대한 한 측면이기도 하다.

예술과 외설, 성과 속, 몸의 정체성, 리비도, 젠더 트러블, 성의 사회학 등 모두 6개 장으로 이뤄져 있으며, 광고에 국한해 읽는 것도 좋지만 우리 시대의 '대중문화' 혹은 '성 문화'의 한 단면으로 생각하며 읽어도 괜찮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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