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 상상력을 더하다
1605년 발표된 스페인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는 흔히 세계 첫 근대 소설이라 불립니다. 그뿐만 아니라 40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지요. 연극과 영화, 음악, 그림, 무용 등 수많은 장르의 창조적 바탕이 된 것입니다. 모두가 알고 있는 돈키호테이지만, 사실 원작은 엄청난 분량에 내용도 간단치 않습니다. 어린이가 읽기에 쉽지 않지요.
하지만 『꼬마 돈키호테』를 읽는 아이들은 소설 『돈키호테』의 내용을 잘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돈키호테가 어렸을 때 어떤 아이였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소설의 배경이 된 16세기 스페인 어린이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라만차의 괴짜 기사 돈키호테는 어렸을 때, 무엇을 먹고 어떤 것을 배우고 무엇을 하며 놀고 어떤 책을 읽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