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의 구비 문학은 폴란드에서 기록 문학이 발생하고 기독교가 수용되기 이전에 민간에서 성행하던 원시 신앙과 풍습에 대한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해 준다. 한편 '남 슬라브'라는 뜻을 지닌 '유고슬라비아'의 민담에는 14세기 후반부터 19세기 말까지 이슬람 문화 속에서 세르비아 정교를 수호한 역사가 드러나 있다. 유고슬라비아는 동양과 서양, 슬라브 문화와 그리스, 라틴, 이슬람 문화가 교차하는 지역에 위치한 지정학적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권의 완충 역할을 했는데, 민담에서도 그러한 문화의 혼재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