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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소한 발견
글쓴이
장현웅 저
출판사
나무수
출판일
2010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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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현웅

베트남의 선상가옥에서 힘든 삶을 영위해가는 한 가족을 우연히 폴라로이드로 찍게 되었다. 폴라로이드를 처음 본다는 그들의 입가에 번지는 미소들. 한 장의 사진으로 전할 수 있는 흐뭇함과 따뜻함……. 사진을 찍다 보면 카메라 기종이나 사진의 주제에 점점 욕심이 생기는 반면 정작 작지만 중요한 것들은 간과하기도 한다. 그때마다 선상가옥에서의 경험을 떠올린다. 그리고 생각한다. 사진을 함께 나누고 그것을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정말 즐겁지 않을까? 사진을 통해 좀 더 따뜻해지고 즐거울 수 있는 일들을 여전히 계획하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 박사과정까지 무사히 수료하였다. 두 번의 사진 개인전을 열었고 여러 번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2008년 대구사진비엔날레 부대 행사인 '꿈꾸는 카메라'를 기획했고, Holiday in Polaroid 행사를 매년 기획하고 있다. 여러 번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궁금한 것, 하고 싶은 것이 많아 항상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를 좋아하며, 사진과 관련된 따뜻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있다. 좀 더 나은 '사진을 통한 나눔'을 고민하면서 언젠가 지구본을 돌려 손가락으로 가리켰던 그곳, '카리브 해'로 가족들과 함께 떠날 꿈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동생과 함께한 『안녕, 폴라앤로모』, 『사소한 발견』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내 주변에 늘 나와 함께 하는 내게 특별한 사물들
그것들을 기억하다


우리네 인생은 끊임없는 관계와 소통의 연속이다. 그것이 사람과의 관계이든 사물과의 관계이든, 우리는 그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의미를 찾으로 살아간다. 먼 곳에서 찾으려 하지 않아도 내가 관계맺으며 살아가는 것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위를 잠깐만 둘러보아도 서로에게 '길들여진' 사물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다.

이 책은 일상의 현장에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물에 대한 기억을 담은 것이다. 철저히 저자 자신의 개인적인 글이다. '안경'이라는 동일한 사물이라도 내게 있어서 안경이 가지는 의미와 '너'의 의미를 다르기 때문이다. 단추, 선인장, 탁상달력, 안경, 냉장고, 필름, 가위, 클립, 낡은 운동화, 알약, 지우개, 뽁뽁이, 노트 등 60가지의 사물을 다루고 있는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물의 사전적 의미를 폐기하고 저자의 사적인 시선으로 사물들을 바라보기 때문에, 저자 자신의 삶이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다. 무엇을 기억하며, 그것을 어떻게 기억하는지에 따라 우리네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그 양상을 사물에 대한 저자의 기억을 들여다 보며 알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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