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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의 끝나지 않은 축제
글쓴이
미셸 멀더 저
출판사
초록개구리
출판일
2010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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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미셸 멀더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졸업하자마자 여행을 떠나 자전거로 6천 킬로미터를 달리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책과 자전거, 아이들, 초콜릿을 엄청 좋아하고 늘 새로운 모험을 찾아 떠나는 걸 좋아합니다. 쓴 책으로 『이웃끼리 똘똘 뭉치면 무슨 일이 생길까?』, 『사슴은 왜 도시로 나왔을까?』, 『페달을 밟아라!』, 『씨앗 빌려주는 도서관』 등이 있습니다. 그중 『초콜릿이 너무 비싸요!』는 여러 나라에 소개되어 많은 어린이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었습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어른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운 아이들의 용기

『예니의 끝나지 않은 축제』은 수십 년 동안 내전으로 폭력이 끊이지 않았던 콜롬비아에서 수백만 명의 아이들이 용기를 내어 벌였던 '콜롬비아 어린이 평화 운동'을 바탕으로 쓴 것입니다. 오랜 내전으로 폭력이 내면화된 사회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던 예니는 친구들과 함께 평화 축제와 어린이의 권리를 찾기 위한 투표를 계획합니다. 언제까지나 평화가 오기만을 앉아서 기다리는 겁쟁이 어른들과 달리 예니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어선 것입니다. 물론 단 한 번의 투표가 내전을 그치게 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끼리라도 서로 배려하고 평화롭게 지낸다면 어른들도 평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동화이지만 아이들이 겪는 성장통과 사회 문제가 잘 맞물려 극적인 재미와 감동을 줍니다.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적 차이, 낯선 도시에 적응해 나가는 과정, 왕따, 가정폭력, 부모와의 마찰 따위가 사회 전반에 드리워진 폭력에 맞닿아 있다는 것을 아이들 시선으로 섬세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어른들과의 대화의 끈을 놓지 않는 태도와 마침내 평화 운동의 결실을 맺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훌쩍 자라 있습니다. 또한 책 전반에 걸쳐 콜롬비아의 독특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낯설은 남아메리카와 콜롬비아의 문화와 또래 친구들의 정서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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