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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꽃을 삼킨 아이
글쓴이
박향 저
출판사
실천문학사
출판일
2010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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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향

다락방에서 동화책을 읽으며 손수건만 한 창밖을 내다보는 것을 좋아하던 아이는 조금 더 자라 문학소녀가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첫 소설을 완성하고 곧 소설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지만 꿈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199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등단 이후 십여 년 만에 첫 작품집 『영화 세 편을 보다』를 펴냈다. 이후 작품집 『즐거운 게임』, 『좋은 여자들』을, 장편소설 『얼음꽃을 삼킨 아이』, 『에메랄드 궁』, 『카페 폴인러브』, 『파도가 무엇을 가져올지 누가 알겠어』등을 펴냈다. 제9회 세계문학상 대상, 제5회 현진건문학상 대상, 제12회 부산작가상, 제3회 부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1970년대에 십 대를 보낸 한 소녀의 아픈 성장담. 199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한 소설가 박향의 첫 장편소설 『얼음꽃을 삼킨 아이』는 시련을 이겨내고 통과의례로서의 터널을 무사히 건너와 비로소 ‘성장’에 이르는 계몽성 강한 일반 청소년소설에서 한 발짝 비켜서 있다. 오히려 1970~1980년대 문학작품 속, 억압적인 정치사회 현실 속에서 성장을 유보하거나 거부하는 인물들의 반(反)성장 정서에 더 가깝다. 유신과 개발독재의 시대였던 1970년대부터 1980년대 초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이 작품의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결말은 필연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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