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남’ 민오는 동네에서 키가 제일 작은 꼬마이며, 몸무게도 15킬로그램밖에 나가지 않는 약골이에요. 민오에게는 두 명의 친구가 있는데, 자신을 괴롭히는 덩치 큰 재수,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빼앗은 예쁜 여자 친구 아람이가 그 둘이에요. 못된 재수의 괴롭힘을 물리치고 아람이의 관심을 얻게 되는 민오의 슬기로운 활약상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거짓말하면 안 돼요』는 소심남 민오의 성장 이야기 두 번째 에피소드로, 아람이의 재치가 돋보이는 동화입니다. 자신들의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징그러운 바퀴벌레를 직접 잡으려고 노력하면서 둘의 우정은 더욱 돈독해집니다. 특히 매번 당하기만 하는 민오의 편이 되어 민오보다 더 적극적으로 재수를 골탕 먹이려는 아람이의 모습에서 약한 친구에 대한 우정과 배려가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