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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1
글쓴이
대프니 듀 모리에 저
출판사
생각의나무
출판일
2010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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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대프니 듀 모리에

배우 겸 연출가 제럴드 듀 모리에의 딸이며, 작가이자 화가인 조지 듀 모리에의 손녀이다. 런던 출생으로, 어린시절부터 열렬한 독서광으로 상상 속 허구의 세계에 매료되어 여성이 아닌 남성으로서 자신의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파리로 가서 1928년부터 단편과 산문을 쓰기 시작했고 1931년에 첫 장편소설 『사랑하는 마음』을 출간했다. 이후 아버지 제럴드 듀 모리에의 자서전과 장편소설 세 작품을 발표했고, 『레베카』를 출간하면서 당대 최고의 인기작가 반열에 올랐다. 1932년에 그녀의 열렬한 팬이자 군인이었던 프레더릭 브라우닝과 결혼했다.

‘서스펜스의 여제’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20세기 영국의 가장 대중적인 작가 중 한 명. 스릴러의 제왕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원한 뮤즈로 추앙받는 듀 모리에의 작품들은 지금껏 50여 차례나 영화, 연극, 뮤지컬, 드라마로 옮겨졌다. 특히 히치콕이 연출한 [레베카] [자메이카 여인숙] [새]와 니컬러스 뢰그 연출의 [지금 쳐다보지 마]는 영화사의 걸작으로 꼽힌다. 1907년 저명한 예술가 집안에서 태어나 문화적 세례를 듬뿍 받으며 성장한 듀 모리에는 어린 시절부터 상상의 세계에 매혹되었으며 스스로 남성인 제2의 자아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런던과 파리에서 교육을 받은 그녀는 1928년 단편소설과 기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1931년 첫 장편소설 『사랑하는 영혼』을 발표해 작가로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80년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절판된 적 없는 미스터리의 고전 『레베카』를 비롯하여 『자메이카 여인숙』 『나의 사촌 레이첼』 『희생양』 『프렌치맨 크릭』 『헝그리 힐』 등 특유의 이야기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걸작들로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에 올랐다.

소설, 논픽션, 희곡을 아우르는 그녀의 글쓰기는 만년까지 이어졌으며 30권이 넘는 작품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한편 듀 모리에가 자신의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분야는 단연 단편소설이다. 공포와 서스펜스가 절묘하게 결합된 그녀의 단편들은 캐릭터 구축과 상상력, 암시적인 은유, 시대를 앞선 상황 설정 등을 선보이면서 오늘날 이 분야의 고전들로 인정받는다.

1969년 듀 모리에는 그간의 문학적 공헌으로 기사 작위에 해당하는 데임 작위를 하사받았고 1977년에는 미국 미스터리 작가 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상을 받았다. 1989년, 81세를 일기로 그녀의 수많은 작품 무대가 되었던 콘월의 자택에서 사망했다. 듀 모리에의 전기 작가인 마거릿 포스터는 “인기 작가로서 듀 모리에처럼 장르 분류의 틀을 그토록 성공적으로 거부한 이는 아무도 없다…… 소설가로서는 매우 드물게 대중소설로서도 까다로운 기준을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정통 문학’으로서도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였다”고 헌사를 남겼다.

저서로는 『줄리어스』,『자메이카 여인숙』,『사촌 레이첼』 등의 장편소설 외에도 단편 「새」,「사과나무」,「몬테 베리타」 등과 희곡 〈9월의 조수〉, 전기 『브란웰 브론테의 지옥』『나선형 계단: 프랜시스 베이컨, 인생의 굴곡』 등과 자서전이 있다. 듀 모리에의 베스트셀러 작 가운데 「새」,『레베카』,『프렌치맨스 크리크』 등 여러 작품이 영화화되어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1977년에는 미국 미스터리 작가협회로부터 그랜드 마스터 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1969년에는 영국 왕실에서 여성에게 수여하는 데임 작위(Dame Commander, 남성에게 수여하는 Sir 작위에 준한다)를 받았다.

듀 모리에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그의 여러 소설 속 배경에 등장하기도 한 영국 남서부 콘월 주에 정착해 살았다. 1989년 그녀가 사망하자 영국 작가 마거릿 포스터Margaret Forster는 다음과 같은 헌사를 전했다. "대중소설을 쓰는 그 어떤 작가도 그녀만큼 멋지게 정형화된 틀을 벗어던지지는 못했다. (……)회의적 시각으로 비춰지곤 했던 대중소설의 모든 요건을 충족해내면서 동시에 ‘진정한 문학’의 요건에도 정확히 부합하는 작품을 써냈다. 이제껏 그 어떤 소설가도 해내지 못한 일을 그녀가 해낸 것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대프니 드 모리에가 전하는 공포와 악몽의 서스펜스

미스테리 소설의 대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장편소설로 1938년 출간된 이후 70여 년 동안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베스트셀러이다. 작가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로 억압받는 여성과 인간의 한계나 문명에서 벗어나 자연에 순응해 살아가는 인간의 삶, 또 그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고독과 불안, 두려움의 감정을 보다 보편적인 차원에서 깊이 있게 그려 왔다. 이 작품을 통해서도 평범한 일상이 공포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표현하여 공포와 서스펜스를 넘나드는 그만의 능력을 보여준다.

『레베카』는 맨덜리라는 저택을 배경으로, 두 여자와 한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다. 몬테카를로에서 우연히 알게 된 영국 귀족 드 윈터의 후처로 들어가게 된 주인공은 저택에 들어서면서부터 집 안을 둘러싼 기묘한 분위기를 감지한다. 그리고 아직도 ‘죽지 않은’ 아름다운 전처 레베카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하게 된다. 아름다운 미모와 재능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맨덜리 가(家) 사람들을 휘어잡았던 레베카. 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이 하나하나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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