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깨닫게 된 아이, 주디 무디!
미국 독립혁명이 시작된 고장, 보스턴을 가족과 함께 여행한 주디 무디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국인 친구를 사귀게 됩니다. 영국에서 온 토리는 주디보다 훨씬 더 많은 자유와 독립을 누리고 있는 것같이 보입니다. 주디는 200년 전에 있었던 미국 독립전쟁 역사를 공부하면서, 바로 지금의 자신을 돌아보고 한껏 고무된 주디는 자기도 독립을 선언하고 싶은 기분에 휩싸입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급기야 ‘주디 무디 독립선언서’를 써서 발표하게 됩니다. ‘매일 머리를 빗지 않아도 되는 자유, 동생 스팅크보다 늦게 잘 자유’ 등 7가지 ‘양보할 수 없는 권리’를 주장해 보지만, ‘전용 수건’을 쓸 자유밖에는 얻은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주디는 좌충우돌 우당탕탕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을 통해 자유와 독립을 누릴 수 있을 만큼 책임감 있는 아이로 자랐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게 됩니다. 스스로 몸으로, 마음으로 부딪혀 가며 한 뼘씩 성장해 가는 주디의 모습을 보면 절로 가슴이 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