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달러, 짝퉁 축구화로 시작된 동티모르 아이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
한때 촉망받는 축구선수였지만 지금은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전직 스타의 한국인 아저씨. 아저씨는 마지막 인생 역전의 꿈을 품고 내전의 상처로 얼룩진 동티모르를 찾습니다. 그는 거친 땅에서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을 목격하고 아이들에게 축구화를 팔기로 결심합니다. 하루 1달러씩 2개월 동안 돈을 갚는 방식으로 꽤 많은 운동화를 팔아 치우지만 형편이 되지 않는 아이들은 돈을 갚지 못합니다. 아이들의 원망만 가득한 축구화는 반납되고, 아저씨는 가게를 접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축구의 꿈을 가슴 깊이 묻어 두었던 아저씨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아이들을 향해 축구의 꿈을 다시 꺼내 듭니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얼마 전, 단 한 번도 자국의 이름을 걸고 국제 대회에 발을 들여놓지 못했던 동티모르의 어린아이들이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전승으로 국제 유소년 축구 대회를 석권했던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기적의 중심에는 한국인 감독이 있었고, 『맨발의 꿈』은 이들의 역경과 감동의 실화를 동화로 재구성한 책입니다. 가난과 내전 등으로 축구 같은 스포츠는 쉽게 생각조차 해 볼 수도 없던 나라, 돈이 없어 축구화를 산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던 맨발의 나라 동티모르에서 축구의 꿈이 피어난 그 기적 같은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영화 '맨발의 꿈'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