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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글쓴이
이억배 저
출판사
사계절
출판일
2010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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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억배

1960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고 홍익대학교 조소과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솔이의 추석 이야기』 『개구쟁이 ㄱㄴㄷ』 『잘잘잘 123』 『이야기 주머니 이야기』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을 쓰고 그렸으며,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반쪽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모기와 황소』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5대 가족』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조선 민화와 기록화, 단원과 혜원의 풍속화, 겸재의 산수화 등 우리 전통 그림에 담긴 마음과 정신을 잇고 새롭게 하여, 현실에 뿌리를 둔 진솔한 그림을 그리려 애쓰고 있습니다. 2010년에 IBBY 어너리스트, 2019년에 국제안데르센상 한국 후보로 선정되었고, 『오누이 이야기』로 2026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 주제 부문(Fables&Fairy Tales)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비무장지대는 ‘무장하지 않은 지역’이라는 뜻이지만 그 가장자리로는 남북 양쪽에서 백만 명이 넘는 군인들이 갖가지 무기로 무장을 한 채 서로 노려보며 맞서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출입이 제한된 까닭에, 역설적이게도 비무장지대와 그 언저리에는 다른 곳에서는 사라졌거나 사라질 처지에 있는 동식물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은 그 비무장지대의 자연과 사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수달과 고라니, 멧돼지와 산양 들이 그곳을 뛰어다니고, 갖가지 새들이 그곳에 둥지를 틀고 번식을 합니다. 연어 떼가 그곳의 강을 찾아와 알을 낳고, 철새들이 그곳을 자유로이 넘나들지요. 그러나 사람들은 그곳에 살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자연의 생기와 인간의 살벌함이 교차하는 묘한 풍경을 철따라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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