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폭풍의 언덕
글쓴이
에밀리 브론테 저
출판사
백양출판사
출판일
2003년 9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에밀리 브론테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1818년 영국 요크셔주 손턴에서 목사인 패트릭 브론테와 마리아 브랜웰 사이에서 여섯 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그중 셋째 딸이 『제인 에어』로 영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작품을 쓴 샬럿 브론테다. 아버지는 목사였지만 문학에 조예가 깊었고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남매들은 10대 초반부터 산문과 시로 습작을 한다.

목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하워스 교구에서 자라났는데, 세 살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청소년기에 세 명의 언니들도 병사했다. 월터 스콧, 바이런, 셸리 등의 작품을 좋아했고, 이야기를 짓고 일기 쓰기를 즐겼다. 에밀리는 1847년 엘리스 벨이라는 남성의 가명으로 『폭풍의 언덕』을 출간한다. 목사의 딸로서 교사 생활을 잠깐 한 것이 전부인 평범해 보이는 그녀가 모든 사람에게 강렬한 충격을 주는 작품을 내놓은 것이다.

1846년 샬럿이 에밀리의 시를 발견하고는 출판사에 시집 출판을 문의하여 세 자매의 가명을 제목으로 한 공동 시집 『커러, 엘리스, 액튼 벨의 시 작품들』을 냈다. 1847년 에밀리의 『폭풍의 언덕』과 앤의 『아그네스 그레이』가, 그리고 샬럿의 『제인 에어』가 출간되었다. 언니 샬럿이 쓴 『제인 에어』가 출간 즉시 큰 인기를 얻으며 성공을 거둔 것과 달리 『폭풍의 언덕』은 출간 당시 작품 내용이 지나치게 야만적이고 잔인하며 비윤리적이라는 비판을 많이 받았다. 에밀리는 마치 자신이 직접 그 폭풍을 맞은 듯, 작품을 출간한 이듬해인 1848년, 폐결핵에 걸려 30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에밀리는 『폭풍의 언덕』이라는 한 권의 대작으로 국내 소설가로만 알려져 있으나, 영미권 대학의 영문학과에서는 중요한 시인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에밀리는 어릴 때부터 가족의 잇따른 죽음을 경험해야 했지만 상상력을 통해 “죽음에서 아름다운 생명을 불렀”으며, 피아노와 외국어를 독학하면서 좁은 집에 머물렀지만 “성스러운 목소리로, 현실의 세상에 대해 속삭”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작품은 린튼 가문에서 일하던 가정부인 넬리 딘(Nelly Dean)이 영국 남부에서 온 신사인 록우드(Lockwood) 씨에게 요크셔의 황야에서 사는 두 가문(언쇼, 린튼)의 3대에 걸친 내력을 이야기하면서 출발한다.

히스클리프(Heathcliff)라는 악마적인 정열을 가진 인물을 중심으로 전개되는데, 그는 ?워더링 하이츠?라는 저택의 주인인 언쇼가 도회지에 갔다가 버려져 있어 데려온 아이이다. 언쇼는 히스클리프를 자신의 아이들인 힌들리(Hindley)와 캐서린(Catherine)보다 더 애지중지하며 키운다. 힌들리는 아버지가 히스클리프를 사랑하는 데 반감이 생겨 그를 미워한다. 언쇼가 죽은 뒤에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에게 모진 모욕과 학대를 받으면서 캐서린을 사랑하게 된다. 한편 캐서린이 스러시크로스 농장에 사는 린튼 가의 아들인 에드거와 교제를 시작하자 히스클리프는 격분하여 가출한다.

그로부터 3년 후에 히스클리프가 많은 돈을 벌어서 돌아왔으나, 그가 사랑하던 캐서린은 이미 지주인 에드거 린튼(Edgar Linton)의 아내가 되어 있었다. 이때부터 무자비한 복수심을 품게 된 히스클리프는 에드거 린튼의 누이동생인 이사벨라(Isabella)를 유혹하여 결혼한 후 교묘하게 학대하기 시작한다. 캐서린은 옛 애인 히스클리프와 에드거 사이에서 갈등을 겪다가 자신과 이름이 같은 캐서린이라는 딸을 낳고서 죽게 된다.

힌들리는 히스클리프의 꾐에 빠져 술과 도박으로 인해 재산을 빼앗기고 죽는다. 히스클리프는 힌들리의 아들 헤어튼(Hareton)에게 일찍이 자기가 받았던 만큼의 학대를 가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아들 린튼(Linton)과 캐서린를 강제로 결혼시켜 린튼 가를 몰락시키려 한다. 어릴 때부터 병약했던 린튼은 결국 자녀를 남기지 못하고 곧 죽게 된다. 그러자 히스클리프의 복수심도 끝이 나고, 영원한 애인 캐서린의 환영에 사로잡혀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 후 헤어튼(힌들리의 아들)과 캐서린(에드거와 캐서린의 딸) 사이에는 황야의 봄 같은 아름다운 사랑이 싹터 결혼에 이르게 되면서 이 소설은 막을 내리게 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