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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상자 (레드)
글쓴이
여희숙 저
출판사
샨티
출판일
1970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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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여희숙

40여 년 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 독서지도라는 말이 생기기도 전부터 교실에 학급문고를 꾸리고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었다. 부모님께 동화 한 편 읽어드리기, 동생에게 10분 동안 책 읽어주기, 달빛 독서 기행 등 재미있는 활동으로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도록 했으며, 특히 ‘느린 학습자’라 불리는 아이들이 책을 읽게 만드는 방법을 고심하다 ‘밑줄독서’를 고안해냈다. 이런 남다른 독서 교육법이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독서와 토론 지도 전문가로 활동하게 되었다.

주거지를 옮겨야 해서 퇴직한 후 동네 도서관에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 지내다 도서관을 돕는 자원 활동 모임인 ‘도서관친구들’을 만들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학교에서 하던 ‘밑줄독서’ 경험을 살려 도서관에서 밑줄독서모임을 운영했는데. 책을 안 읽던 사람도 책에 푹 빠지는 ‘기적’이 매번 일어났다. 그 모임이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전국에서 수십 개 밑줄독서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는 서울 광진구에서 동네 책방 겸 생채식 식당 ‘날일달월’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도 날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밑줄독서모임, 희곡 읽기 모임, 낭독모임을 즐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도서관친구들 이야기》, 《책 읽는 교실》, 《토론하는 교실》, 《아이는 도서관에서 자란다》, 《내 마음의 보물상자》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한 권의 책을 읽고 난 뒤 밑줄 그어둔 부분을 옮겨 적는 일이 때론 책 읽는 것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쓰다보면 책 한 권을 서너 번 읽는 것 같은 느낌, 맛난 음식을 아껴가며 꼭꼭 씹어 먹는 느낌이며, 이렇게 할 때, 오히려 더 많은 책을 읽게 되더라”고 기획자 여희숙은 말한다.

이 노트의 사용법은 이렇다. 우선 책을 읽으며 눈이 번쩍 뜨이고 가슴에 와 박히는 보석 같은 문장을 만나면 밑줄을 그어 둔 다음 책을 다 읽은 뒤 밑줄 그은 부분만을 다시 읽으며, 꼭 옮겨 적어 두고 싶은 구절들만 이곳에 옮겨 적으면 된다. 후에 옮겨 적은 부분만 읽어도 그때의 느낌이 충분히 되살아 날 것이다.

또한 이 노트는 1년치 독서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어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잡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계획대로 실천한다면 일년에 총 100권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맨 뒤쪽에는 지인들의 추천이나 신문, 인터넷 등에서 접한 도서들 중 읽고 싶은 책을 잊지 않고 기록해 둘 수 있도록 ‘읽고 싶은 책 목록’ 칸을 만들어두어 기억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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