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초판 발간된 이래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읽혀 온 사진사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보먼트 뉴홀은 사진이라는 매체의 역사를, ‘과학기술적 발전과정과 함께 해 온 사진술의 역사’라는 씨줄과, ‘사진가들의 다양한 실험과 시도로 발전해 온 예술로서의 사진의 역사’라는 날줄로 엮어내고 있다. 여기에는 최초에 자연을 실물 그대로 모사하기 위한 노력에서 나온 사진술의 발명에서부터 초상사진, 예술사진, 회화적 사진, 순수파 사진, 기록사진, 보도사진, 색채사진에 이르기까지, 사진가들 나름의 시각에 따라 사진매체를 익히고 이해하고 또 그 형식을 실현시키고자 오랜 세월에 걸쳐 노력해 온 과정이 빠짐없이 서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