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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흘겨보며 한번 웃다
글쓴이
박희병,정길수 편역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10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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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신라 말기인 9세기경에서부터 조선 후기인 19세기까지의 우리 소설, 즉 ‘천 년의 우리 소설’ 가운데서 시공간의 차이를 뛰어넘어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감동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명작만을 가려 뽑은 시리즈 《천년의 우리소설》

이 책에 실린 일곱 편의 작품은 가벼운 웃음이나 의미심장한 웃음을 주는 소설이다. 조선 후기에 한문으로 창작된 것들로 세태를 고발하고 풍자하며 예리하게 사회 문제를 제기한다. 하지만 지나친 엄숙함이나 무거움보다는 유쾌한 묘사를 통해서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웃음이 세상을 조화롭게 만드는 것이 아닌 현실을 비판하는 도구로 사용된 이 작품들은 한바탕 신명나는 웃음과, 뼈 있는 웃음 그리고 독기를 품은 웃음이 등장한다. 이러한 다양한 웃음을 통해서 옛 사람들의 넉넉함과 날카로운 지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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