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성자 셰익스피어
글쓴이
우영창 저
출판사
문학의문학
출판일
2010년 6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우영창

1956년 포항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증권사 여직원의 일상과 사랑을 파격적으로 다룬 장편소설 ‘하늘다리’로 ‘제1회 문학의문학 장편소설상’을 수상했다.

이후 매우 이상한 이유로 성인(聖人)이 되고자 고투하는 셰익스피어 단역배우의 삶을 다룬 ‘성자 셰익스피어’(2010년), 부패와 탐욕에 빠진 금융업자들을 표적 테러하는 ‘세계금융정의연대’ 조직원의 투쟁과 사랑을 다룬 ‘더 월’(2011년)을 잇달아 펴냈다. 11년 만에 펴내는 네 번째 장편소설 ‘배를 내민 남자’는 하층민으로 전락한 40대 가장이 가정을 재건하고 아내를 왕비로 등극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뛰는 이야기이다.

낯설게도 보이는 어눌한 문장에 한국어의 새로운 발견이 가미되며 독자들은 전혀 예측 못 한 소설을 읽게 될 것이다. 저자는, 문학은 ‘글자를 새로운 순서로 늘어놓는 것’이라며, 그 순서에 따라 인간의 감정과 사상, 그리고 사회와 세계의 다양한 얼굴이 새롭게 또 놀라운 모습으로 드러난다고 말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이 시대 소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착한 40대 가장의 이야기


제1회 〈문학의문학〉 장편 공모 당선작 『하늘다리』의 작가 우영차의 신작 장편소설. 시대의 변두리로 밀려난 한 힘없고 ‘빽’없는 40대 가장의 애환과 우스꽝스런 한여름 밤의 꿈, 범속한 현실의 탈출구로서 성자되기를 꿈꾸는 인간적 고뇌와 페이소스가 빚어내는 일탈의 미학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천민자본주의를 비판하는 풍자로 읽힐 수도 있고, 비루한 성인 남자의 애환을 다루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현실에 영합하고 안주하며 살아가는 소시민의 속물적 허위의식을 날카롭게 풍자하여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찰케 하는 미학을 지닌 작품이기도 하다.

일회적이고 사소한 것에서 영원하고 근원적인 것을 유추하는 능력이 있어 성자적 자질이 보이면서도, 인구 13만의 서울 근교 소도시에서 명함에 ‘아시아바둑문화연구원장’의 번듯한 이름을 박고는 있지만, 하루하루의 운영이 쉽지 않은 바둑집을 경영하는 평범한 시정인, 조한도. 이 작품은 그가 성인이 되기로 작정한 이후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을 다루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건전한 소시민의 애환과 출구 찾기를 보여 준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성실히 자신의 본분을 다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 그리고 가족과의 소통과 화해를 통해 비로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의 완성을 향해 가는 '성인되기'의 모델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 사회 평범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착한 40대 가장의 이야기는 소시민들에게 위안과 구원이 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