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은 행동과 생각, 감정과 사고를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학문이다. 개인의 과대망상증부터 컴퓨터 공포증까지, 나아가 암의 원인, 기억, 사회적 이동성에서 태도 형성, 알코올중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영역을 포괄한다. 그렇다면 심리학은 언제 탄생했을까? 심리학이 정말 유용할까? 유명한 심리치료사나 정신과 의사 말고, 심리학을 만들고 발전시킨 심리학자들에는 누가 있을까? 심리학은 오늘날 우리 생활에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최초의 심리학 논의로부터 가장 최신의 심리학 연구까지 전 세계 주요 심리학자들의 논의를 꽉꽉 눌러 담은 이 책은 심리학의 탄생과 정체가 궁금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길잡이가 된다. 애드리언 펀햄은 심리학의 핵심 개념들을 간략하고 읽기 쉬운 에세이로 펼쳐놓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으며, 풍부한 심리학 용어들을 동원하여 인간의 일상적, 비일상적 행동들을 설명하고 있다.
경제학, 사회학, 광고, 마케팅 등 오늘날 심리학은 사회의 구석구석까지 연결되지 않은 곳이 없는 주제다. 이처럼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으며, 심리학에서의 진보와 통찰, 응용은 곧 우리의 건강과 행복, 발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각각의 지점에서 인간의 심리를 들여다보며 이후의 행동을 예측해보는 것은 심리학, 특히 이 책을 읽는 이유이자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