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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과 필연
글쓴이
자크 모노 저
출판사
궁리출판
출판일
2010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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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자크 모노

프랑스의 저명한 분자생물학자다. 파리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하였으며 1941년에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45년에 파스퇴르연구소에 들어간 뒤, 앙드레 르보프가 주재하는 미생물 생리연구실에서 대장균의 적응효소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 이후 1954년에 세포생화학 분과를 개설하여 과를 이끌었다. 1961년에는 프랑수아 자코브와 공동으로 효소의 유전적 조절작용에 대해 연구하였다. 1965년 르보프, 자코브와 함께 '효소와 바이러스 합성의 유전적 조절에 관한 연구'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1971년 파스퇴르 연구소장이 되었으며, 파리대학과 콜레주 드 프랑스 교수를 지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1965년 노벨 생리 의학상 수상자이자 철학자인 자크 모노가 독창적으로 미시세계의 관점에 풀어낸 생명의 기원과 진화에 관한 책이다. 오랫동안 사람들은 초월적 존재가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생명을 창조했다고 믿었다. 또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영혼을 갖고 있어서 그 자체로 생동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모노에 따르면 생명의 출현은 분자적 차원의 미시세계에서 우연히 일어난 ‘요란(변이)’의 결과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책은 단순히 현대 생물학의 개념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분자생물학의 기본 지식을 다른 사유의 영역(철학, 종교, 정치, 윤리, 문화 등)으로 발전시켜나감으로써, 과학을 단지 ‘기술적’으로 중요한 지식이 아닌 ‘인간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지식으로 보고자 한다. ‘진정한’ 과학의 힘을 근본적으로 묻는 책으로, 인류 사상사의 진로를 개척한 고전으로 지금도 그 가치는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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