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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성의 젠더
글쓴이
리타 펠스키 저
출판사
자음과모음(이룸)
출판일
2010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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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리타 펠스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불문학과 독문학을 전공하고, 호주 모나시 대학에서 독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버지니아 대학 영문학과에 자리를 잡기 전까지 호주의 머독 대학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가르쳤으며,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여러 인문학 잡지에 편집위원으로 참여했다. 지은 책으로 Beyond Feminist Aesthetics: Feminist Literature and Social Change(1989), Doing time: Feminist Theory and Postmodern Culture(2000), Literature After Feminism(2003)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근대성의 성(gender)은 남성인가, 여성인가: 근대성 담론으로 ‘여성’을 끌어들이다

『근대성과 페미니즘』으로 출간 되었던 책이 『근대성의 젠더』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간 되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유럽, 특히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다양한 문학작품을 분석하면서 근대성과 여성성의 관계에 주목하고, 모더니즘, 모더니티, 이른바 ‘근대성’에 관한 담론에서 늘 배제되어왔던 ‘여성’을 논의의 한가운데로 끌어들인다. 또한 당대의 전반적인 사상과 세태를 민감하게 반영하고 있는 소설 텍스트에 내재된 ‘남성성’, 즉 관습화된 남성 중심적인 근대성과 모더니즘 이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거기에 페미니즘의 숨결을 불어넣어 근대성과 모더니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책이 오늘날까지도 유효하게 읽히는 까닭은 여성성 찬양과 남성성 비판이라는 기존의 이분법적인 비판을 뛰어넘기 때문이다. 허구적 형식과 비허구적 형식, 정전(正典)과 비정전을 아우르는 다양한 텍스트 속에 재현된 여성의 형상들(히스테릭한 여성, 기계 여성, ‘탐욕스러운’ 소비자, 창녀, 여성화된 유미주의자, 페미니스트, 성도착자 등)을 성별 정치학(gender politics)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서로 긴밀하게 얽혀 있는 근대성과 여성성의 복합적인 관계를 해명함으로써, 점점 도식화하고 있는 오늘날 페미니즘 담론에 선구적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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