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는 옛날 사람이 사용하던 생활용품, 전쟁도구, 의복 등이 가득하다. 박물관은 과거의 유물을 전시한 곳이다. 그렇지만 박물관이 현재 우리의 삶과 상관없는 역사만을 전시하지는 않는다. 현대인의 삶이 전통시대의 문화를 계승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우리는 이미 과거와 더불어 사는 셈이다. 이 책은 박물관에 전시된 문화재를 바탕으로 옛 사람의 지혜를 설명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하고도 희한한 유물을 소개한다. 고조선 시대의 명도전으로부터 신라 토우, 백제 산수문전, 고려의 청자기와 조선시대 주마등 그리고 만화영화 캐릭터 등 특색있는 문화재가 대거 등장한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유물 외에도 여인들의 정성이 담긴 조각보와 같은 일상생활에 사용한 소소한 유물을 함께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