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국정 국어교과서가 검인정 교과서로 바뀜에 따라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한 한국대표소설 시리즈. 금번 검인정 국어 교과서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의 구분이 현저히 무너졌다는 것이다.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는 경우도 있었고, 심지어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실린 소설이 고등학교는 물론 다른 교과서의 2학년이나 3학년 교과서에 실려 있는 경우도 있었다. 한 권의 선집에 이 모든 작품을 싣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중학교 과정에서 다뤄지는 작품 중에서 수능 및 논술과 연계된 대표적인 작품은 ‘한국대표소설 37’에 빠짐없이 망라되어 있다.
작품의 1차 선정 기준은 중학교 교과서에 중복 수록되어 있으면서 동시에 고등학교 과정에서도 다뤄진 작품이다. 중학교 국어 학습을 충실히 하면서 멀리는 수능 및 논술 시험도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한국대표소설37’에서 다뤄진 작품들과 연관된 고등학교 교과서 수록 작품들은 ‘함께 읽을 작품’ 코너에 소개함으로써 고등학교 과정의 소설에 대해 선행 학습을 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한국대표소설 시리즈와 함께 한국중장편소설 시리즈 12편도 함께 읽어두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다. 중장편 12편에는 엄마의 말뚝, 일락서산,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 만세전, 태평천하, 무정, 혈의누, 압록강은 흐른다 등 필독 중장편 소설의 전문이 수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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