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또또가 된 강아지』는 부드럽게 다가와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인 사랑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바꿀 수 있는 강한 힘으로 바뀐다는 것을 알려주는 동화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사람과 함께 사는 강아지, 마법사, 그리고 흙집입니다. 주인공들은 어미 개에게 내침을 당하고, 심술쟁이로 오해받고, 폐가가 될 상황에 처해 있어요. 그렇지만 주인공들에게는 이런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끄는 할머니, 꼬마 루안, 길수네 가족이 있습니다. 이들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마음을 거부하고, 허약해서 느끼지 못해도 한결같이 사랑해 주고, 보듬어 줍니다. 그 결과 주인공들은 용기를 내고, 인내의 힘을 발휘해 마음을 열고, 나눔을 베풀며 ‘우리’라는 관계를 탄탄히 다져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