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박은식, 신채호, 신규식 등 항일 독립운동가 중에는 대종교 신자가 많았다. 하지만 대종교의 신자였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왔다. 이것은 단군을 모시는 대종교를 인정하게 되면 한국인을 일본인으로 동화시키기 어렵다는 일제의 판단에 의해 묻혀져 왔기 때문이다. 일제는 민족종교인 대종교를 유사 종교에도 넣지 않고, 항일 독립운동 단체로 보았다.
이 책은 대종교의 창시자이자 독립운동가인 홍암 나 철의 전기로 그 동안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고 묻혀졌던 그의 삶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