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내기 작가가 베스트셀러가 되는 과정을 통해
문학과 출판계의 현실을 꼬집는 '소설에 대한 소설'
하버드 괴짜들의 기상천외한 여행기 『기발한 세계일주 레이스 The Ridiculous Race』의 작가 스티브 헬리의 첫 장편소설로, 풋내기 작가 지망생이 첫 소설을 집필하여 책을 내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작품이다. 어느 풋내기 작가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문학의 진정성에 관한 고민을 다루면서 무게 잡지 않고 시종일관 유쾌한 태도로 자유로운 사고를 넘나들며 ‘소설가의 세계’를 탐방한다.
대학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대필해주는 일로 근근이 먹고살던 피트 타슬로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청첩장을 받고, 초라한 모습으로 결혼식에 나타날 수는 없다고 생각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서점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는 인기 소설들과 작가들을 연구한 피트는 나름대로 ‘베스트셀러의 공식’을 완성하고, 야심작 『회오리바람 장례 클럽』을 집필하는데……. 유명한 소설가가 되는 게 피트의 생각처럼 정말로 만만한 일일까? 어느 풋내기 작가 지망생의 베스트셀러 작가 되기 프로젝트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 속에서 순수문학과 대중소설, 베스트셀러와 출판계에 대한 통렬한 풍자를 읽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