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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도
글쓴이
김정현 저
출판사
역사와사람
출판일
2010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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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정현

1957년 경북 영주 출생이며, 전직 경찰관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울 시경 강력계 형사로 13년간 일하다 1991년 『함정』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나왔다. 김정현은 전망의 부재와 과잉 속에서 부유하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재생의 코드로서 '가족'이라는 해법을 사실적인 묘사와 섬세한 필치로 제시하며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소설 『아버지』는 1996년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아버지들의 초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 크게 주목 받았다. 이 작품은 경제위기와 가족의 해체 등 당시의 어려운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국내에 '아버지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한국문학사에서 최단 기간 최고 판매를 기록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꼼꼼한 자료 조사와 취재를 통해 사실감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그는 소설 『전야』의 구상 과정에서 10여 차례 중국과 시베리아 및 동남아 밀림지역을 직접 취재하는 한편, 경찰관 재직 시부터 수집한 통일 안보 분야의 방대한 자료와 관련기관 인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탁월한 묘사와 현장감을 보였다.

취재차 방문했던 중국에서 중국의 역사와 문화에 빠져든 그는 지속적으로 관련 자료들을 섭렵하며 5천년 중국 역사를 다룬 이야기를 구상한 결과 이제 그 1권『중국인 이야기1』을 세상에 내놓았다. 대표 저서로는 『아버지』, 『어머니』, 『길 없는 사람들』(전3권), 『아들아 아들아』, 『여자』, 『함정』, 『고향 사진관』, 『아버지의 눈물』,『황금보검』 등의 소설과, 『아버지의 편지』, 『중국 읽기』 등의 에세이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인연의 상처를 치유하는 36.5도의 체온
따뜻한 사랑과 인간미 넘치는 우정의 가치가 필요한
이 땅의 모든 중년들의 이야기


IMF이후 이 땅에 설 자리를 잃어간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의 신작 장편설이다.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를 견디는 중년의 세 남자와 세 여자가 힘겹게 지켜가고자 하는 사랑의 마음, 그 마음의 온도로 나누는 사랑과 우정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중년남자의 자아찾기이자 인생의 가치를 재정립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독특한 시선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36.5도의 체온과 같은 따뜻한 사랑을 말한다. 인간미 넘치는 우정과 소박한 생활을 말한다. 특히 중년의 나이에 과거의 인연과 이 사회의 관성으로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를 되찾는 눈물겨운 과정을 실감나게, 그리고 매우 감동적으로 그려내어 이러한 소중한 가치를 더욱 깊이있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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