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99%를 차지하는 세균에 관한 충격적 사실!
인간의 생존을 결정하는 미생물의 두 얼굴
“우리 몸의 99퍼센트가 세균”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로 시작하는 책은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은 세균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면역학과 병리학의 권위자인 저자 제럴드 캘러헌 박사는 깨끗한 환경이 아이들을 망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우리 몸을 감염시키는 미생물들 중 대부분이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우리가 면역 체계를 발전시키면 병원균도 그에 대응하여 스스로를 진화시키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질병’이 계속 발생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세균 같은 미생물에 대한 오해와 불안을 풀어내고 있는 책은 미생물이 우리 몸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긍정적인 관점에서 보도록 일깨우고, 지난 세기 동안 각종 감염성 질병을 구축함으로써 미생물계를 정복했다고 생각해온 우리의 오만함에 일침을 놓는다. 그리고 사스, 탄저병, 광우병, 에이즈, 조류 독감 등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거나 앞으로 변화시킬 새로운 미생물들에 대해 설명한다. 생물학에 관한 책이지만 쉽게 쓰여져 읽는 데 부담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