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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무라 나오미의 모험학교
글쓴이
우에무라 나오미 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17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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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에무라 나오미

1941년생. 일본 메이지 대학 재학 중 산악부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 에베레스트, 몽블랑, 킬리만자로 등 세계 5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정했다. 1968년 남미 아마존의 원류로부터 하구까지 6,000km를 뗏목으로 내려왔으며 1974년 12월부터 1976년 5월까지는 개가 끄는 썰매로 북극권 12,000km를 단독 주파하였다. 또 세계 최초로 북극점에 단독으로 서는 영광을 차지한 그는 오랫동안 계획해왔던 남극 대륙 단독 횡단에 도전하려 했지만 포클랜드 분쟁으로 단념했다. 1984년 2월 12일 북미의 맥킨리 단독 등정에 성공한 그는 하산 도중 실종되어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우에무라 나오미가 남긴 마지막 육성 녹음
전설의 모험가 우에무라 나오미의 극한 생존 지침서


"『우에무라 나오미의 모험학교』는 한 위대한 모험가의 체험이 낳은, 그 생생한 체험에 근거한 야외생활 지침서다. 단지 가벼운 캠핑을 즐기려는 이들은 물론 고난도의 모험을 꿈꾸는 이들도 이 책을 통해 우에무라가 체득한 온갖 간결한 지혜와 기술을 직접 전수 받을 수 있다." - 서문 중에서

1983년 가을, 우에무라 나오미는 출판사 편집부와 있었던 대담에서 그동안 세계 곳곳을 탐험하며 몸소 겪고 익힌 야외생활의 지혜와 기술을 마음껏 털어놓았다. 이듬해 1984년 2월, 그는 세계 최초로 디날리 동계 단독등정에 성공했지만 하산 도중 소식이 끊겼다. 그리하여 우에무라 나오미와 나눈 대담이 담긴 50시간 분량의 육성 녹음은 마치 그의 유언처럼, 마지막 회고록처럼 남겨졌다. 우에무라의 육성을 단 한 마디도 놓치지 않은 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 바로『우에무라 나오미의 모험학교』다.

자연을 극복하는 모험가가 아니라 자연에 동화되는 모험가를 자처하며 항상 겸허한 자세를 잃지 않던 우에무라 나오미. 그런 그가 미지의 세계에 기꺼이 뛰어들어 터득할 수 있었던 모험 철학이 『우에무라 나오미의 모험학교』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에무라가 마주한 극한 체험, 극한 생존에는 일말의 군더더기도 없다. 오로지 스스로 살아내야 하는 ‘몸’뿐이다.

이 책은 우에무라 나오미의 모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인간이 살기 위해 어떻게 걷고 자고 쉬고 싸고 먹는지 등 가장 본질적인 행위에 따른 그만의 생존법을 생생하게 펼쳐낸다. 이론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려면 확실한 경험이 필요하다는 우에무라의 당부를 통해 결국 나 스스로가 부딪쳐 깨우치고 살아내야 하는 인생임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정복, 도전, 극복, 좌절, 희망, 강인함 같은 부담스럽고 거창하게 다가오는 무게가 아니다.『우에무라 나오미의 모험학교』를 읽고 있노라면 마치 모닥불을 피워놓고 함께 둘러앉아 있는 것만 같다. 어수룩하면서도 순박한 미소를 띤 모험선배이자 인생선배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우리의 마음은 뭉근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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