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비즈니스 심리 분야의 최고 권위자 와다 히데키가 전하는
‘결정하는 방법’ 심리 훈련 매뉴얼
정신과 전문의이자 심리학을 비즈니스에 접목시킨 비즈니스 심리 분야의 일본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와다 히데키가 전하는 인간심리 이해를 통한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의 기술을 담은 책이다.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받아들여 시대와 고객의 변화를 간과하게 되는 ‘선택적 지각’을 비롯하여, 판단을 왜곡시키는 심리적 요인을 21가지로 분류해 구체적 사례에 접목시켜 분석한다.
무엇이든 흑백으로 구분하는 이분법 사고, 판단을 빗나가게 하는 완벽주의 사고, 한 번의 실패로 회복 불가능한 상태에 빠지는 파국주의, 이상을 지나치게 추구하는 당위적 사고 등이 판단을 왜곡시키는 부적응적 사고의 대표적 예이다. 저자는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인지심리학적 요인을 적용하여 설명한다. 자신의 단정적 사고가 큰일을 그르치는 자동사고, 자신의 선입견이나 선험 지식에만 의존하는 스키마, 믿고 싶지 않은 것은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인지부조화, 권위자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는 속인주의 등을 분석 도구로 사용한다.
기업에 관한 사례 및 분석뿐만 아니라 일본의 전 수상인 고이즈미 정권 시절에 우정선거와 관련하여 일어난 일부 국회의원들의 판단착오부터 수험생의 학습 실패 요인까지 머릿속 심리 상자에 기생하고 있는 판단착오의 보편적 유형과 관련 사례를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장바구니에 가득 든 ‘실패한 쇼핑의 결과물’을 보며 매번 한숨짓는 이들이나, 다가오는 선거에서 ‘최선의 판단’이 무엇인지 아직 감이 잡히지 않는 사람이라면 ‘결정의 순간에 필요한 판단의 기술’ 한두 가지는 필히 습득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