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연구개발(R&D)을 국가전략차원에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것은 이제 상식으로 통한다. 21세기에 한국의 생존전략의 원천은 기술력이며 여기에 정부가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는 것 또한 너무나 당연하고 시급한 과제로 여겨지고 잇다. 이 책은 이런 상식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뿌리깊은 상식과 미신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그렇듯이 저자는 고대 그리스로부터 이집트, 중세, 로마, 산업혁명의 영국, 스위스, 인도, 일본, 미국 등의 과학발전사와 경제성장사를 아우르며 자신의 주장에 근거가 되는 역사적 사실들을 흥미진진하고 치밀하게 풀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