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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글쓴이
김규나 저
출판사
뿔(웅진문학에디션)
출판일
2010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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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규나

2006년 단편소설 『내 남자의 꿈』으로 부산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칼』로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2년 연속 당선되며 소설가가 되었다. 2005년에는 수필부문에서, 2006년에는 소설 부문에서 문예진흥기금을 받았고, 2007년에는 제25회 현대수필문학상을 수상했다. 작가들과의 공저 등을 출간한 바 있으며 2006년에는 에세이집 『날마다 머리에 꽃을 꽂는 여자』, 2010년에는 단편소설집 『칼』을 출간하여 주목을 받았다. 2017년에는 한 인간이 진실한 개인으로 다시 깨어나는 과정을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는 첫 장편소설『트러스트미』를 출간했다. 2018년에는 쉽고 재미있게, 영화와 문학으로 해석하는 작가의 날카로운 시대 성찰 에세이『대한민국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를 출간,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가 김규나의 첫 번째 소설집이다. 200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시, 섬세하고 치밀한 문장과 손에 잡힐 듯한 상황 묘사, 파격적인 설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작가는 다양한 양상으로 살아가지만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고 상처받고 다시 치유되는 인간 군상을 통해, 우리 시대 사랑과 그 뒤꼍의 실존을 흥미롭고 예리하게 해부하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이 책을 통해 리얼하게 펼쳐지는 통속과 관능, 그 너머의 실존과 고독한 사랑을 다룬 그의 단편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는 총 11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불타는 하룻밤 사랑을 나누었던 남녀가 시체와 부검의로 만나는 역설적인 상황과 비애를 그린 등단작 「칼」을 비롯하여, 어린 시절부터 개그맨 친구에게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사랑마저 빼앗긴 한 ‘외계인’의 블랙코미디 「뿌따뽕빠리의 귀환」, 모든 것을 가진 남자와 아무것도 갖지 않으려 하는 여자의 쓸쓸한 사랑을 그린 「내 남자의 꿈」 등 우리 시대 사랑에 담긴 낭만과 통속성을 담은 작품들이다. 절망에 고통받는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말을 걸고 ‘그래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김규나의 작품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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