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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낫
글쓴이
우제용 저
출판사
아라크네
출판일
2010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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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제용

머무를 우寓, 모두 제諸, 쓸 용庸. 저자의 이름 우제용은 『장자』에 나오는 문구다. 한자를 우리말로 직역하면 모든 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장자』에서는 특정한 것 하나에 치우치지 않는 마음가짐을 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학에서 말하는 중용과 비슷한 뜻이다.

우제용은 오랫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고, 그 경력을 살려 지금은 테크니컬 라이터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전달하려는 주제에만 치우쳐 독자에게 불친절하게 다가가는 책을 쓰기보다는,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주제의 맛을 제대로 살려낸 책을 쓰겠다는 의지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저서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우화’ 대신에, ‘지화知話’라는 단어로 새롭게 정의하여 부른다. 지식과 지혜를 알기 쉬운 이야기로 감쌌다는 뜻이다. 저자는 이것을 ‘앎과 슬기라는 건더기가 가득한,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 국물'이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저자가 필명으로 ‘우제용’을 쓰는 이유다. 저자가 지은 지화들로는 『복리』, 『끈기』, 『탁월한 프레젠테이션 기획과 설득 이야기』,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힘, 태도』,『부자곱셈』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기계발
한 회사가 휴대전화를 개발하는 과정의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담은 액자식 구성의 자기계발 우화이다. 휴대전화 제조회사의 임직원들이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보고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 이야기이다. 코끼리 와낫과 두낫의 이야기를 통해 휴대전화 제조회사의 팀장들은 변화에 대한 믿음이 긍정의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얇은 두께의 휴대전화를 개발해 세계적인 규모로 회사를 키워나간다는 이야기이다.

학습된 무기력, 무엇인가를 할 능력이 충분히 되는데도 지레 생각하고는 포기해 버리는 증상, 그래서 결국 기회를 놓치게 하는 부정적인 힘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변화하자고 외쳐도, 변화할 능력이 있어도, 스스로 변화할 수 없다고 믿으면 변화하기 힘들다. 아무리 좋은 제도나 좋은 환경을 갖춘다고 해도 무기력해진 상황을 극복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개선을 하기는 힘들다. 그런 면에서 무기력을 극복하는 것은 다른 어떤 개선 활동보다도 앞서야 한다. 가상의 회사가 휴대전화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겪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런 무기력증을 발견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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