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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몬트의 정원
글쓴이
금경숙 저
출판사
고즈윈
출판일
2010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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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금경숙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후, 10여 년 동안 도시를 계획하고 집 짓는 일을 했다. 2006년부터 네덜란드 남부 작은 도시 루르몬트에 살면서, 북해 연안 저지대의 다양한 모습을 글로 기록하고, 네덜란드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네덜란드와 벨기에 화가들의 이야기 『플랑드르 화가들』과 네덜란드 생활기 『루르몬트의 정원』이 있고, 옮긴 책으로 『터키 과자』, 『유목민 호텔』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라 전체가 거대한 시골 마을인 네덜란드에서 집보다 넓은 정원을 가꾸며 사는 사람들 이야기

『루르몬트의 정원』은 한국을 떠나 네덜란드 남부의 작은 마을 루르몬트에서 네덜란드 시민으로 5년째 살고 있는 저자가 감칠맛 나는 글솜씨로 풀어 놓는 재미난 외국살이이다. 네덜란드의 문턱에서 저자는, 이민자만이 느낄 수 있는 외국살이의 낯선 면모를 다양한 단어와 풍부한 문장력으로 생생하게 풀어 놓는다. 지정된 날짜에 언어학교 인터뷰를 하러 갔을 때 정작 공문을 보낸 담당자는 결근한 이야기, 인터넷 해지를 신청하고도 이 년이나 지난 후에 처리된 이야기 등 독특한 네덜란드의 속살을 내보이고, 이방인이기에 들을 수 있는 제각각의 사연들을 다채롭게 펼쳐놓는다.

이 책은 생활이 시작되는 보금자리, 바로 삶의 근원이며 사람살이 가장 내밀한 장소인 집에서 확장되어 나가는 공간적인 네덜란드 생활기라는 점이 여타의 외국살이 이야기들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집이 자리한 ‘우리 동네’ 루르몬트에서 출발한 걸음걸음은 루르몬트가 속한 주 림뷔르흐로, 나아가 네덜란드 전역으로 뻗어 나간다. 이야기의 순서 또한 루르몬트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이야기하는데서 시작해 동네 루르몬트를 벗어나 저자가 자주 나들이 가는 옆 동네 고장을 소개하고 림뷔르흐를 벗어나 네덜란드 전 지역을 두루 거닐며 만난 특별한 풍경들까지 네덜란드의 다양한 모습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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