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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서운관
글쓴이
조지프 니덤 저
출판사
살림출판사
출판일
2010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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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지프 니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중국학자. 영국 카이우스 칼리지에서 화학발생학과 발생생물학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1930년대 중반 젊은 중국인 연구자들과의 만남에 영향을 받아 학문 연구의 방향을 설정한다.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후 중국으로 건너가 충칭에 중영과학협동부를 개설했다. 전쟁 이후 유럽에 돌아온 니덤은 “중국이 광범위한 과학적 발전을 이루었는데도 어째서 유럽에서 산업혁명이 일어나게 되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으로 대작 『중국의 과학과 문명』을 여섯 권에 걸쳐 집필했다. 이 저서는 중국의 과학과 문명 은 비교철학과 중국학에서 중요한 저서로 여겨진다. 니덤 사후 일곱 번째 책부터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니덤 연구소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의 교수를 역임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눈부신 과학 기술을 보유했던 나라 조선에 대한 단 하나뿐인 진귀한 기록

1392년부터 1776년까지 한국의 천문의기와 성도(星圖)에 대한 연구 성과를 제시하는 책. 조선의 왕립 천문기상대 겸 천문관서인 서운관(書雲觀)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며, 천문의기, 계시의기, 평면천체도 및 그 밖의 물리적 도구류의 작동 원리를 세밀하게 고증해 낸다. 연구 사료는 크게 두 종류에 의거하는데, 하나는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의기들과 천문도 등의 물리적 도구이며, 또 하나는 『세종실록』을 비롯한 조선 역대 왕들의 실록과 조선의 위대한 역사서 『증보문헌비고』이다.

저자들은 이 책의 1장에서 중국 천문학과 한국의 천문학에 대한 간단한 이론적 배경을 제시한다. 뒤이은 2장에서는 1430년대에 세종이 일으킨 왕립 천문기상대의 혁신과 그의 명령으로 만들어진 의기들을 서술하고 논의한다. 이 의기에는 곽수경의 간의(簡儀)를 복사한 혼천의, 다양한 종류의 해시계 및 복잡하고 정교한 물시계가 포함되어 있다. 저자들은 이런 의기들의 작동 원리를 논하고, 의기들의 사진과 복원도까지 제시한다. 3장에서는 후대 왕들이 세종대왕의 의기들을 어떻게 수리하고 보강했는지, 그리고 궁극적으로 의기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논의한다. 그리고 4장에서는 송이영(宋以潁)과 이민철(李敏哲)의 혼천시계에 대한 기술적 내용을 제시하며, 마지막 5장에서는 18세기 중엽 조선의 병풍천문도에 대해 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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