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아인 주인공 히카루의 출생부터 대학 입학까지의 에피소드를 솔직담백하게 담아낸 만화. 작가 토베 케이코가 몇 년 동안 부모들과 교사, 의사, 재활센터 직원들을 직접 만나고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주인공 히카루가 소년에서 청년으로 자라나는 과정을 사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실제로 도움이 될 만한 바람직한 육아와 교육 관련 에피소드도 다양하게 있고, 서사적인 플롯도 탄탄하다. 특히 책 마지막에는 실제 에피소드 및 자폐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실려 진정성을 더욱 드높인다.
13권에서는 말썽도 많았지만 귀여웠던 히카루가 어느새 훌쩍 자라 사춘기를 맞았다. 이제는 제법 혼자서도 잘해 엄마를 편하게 해주나 싶었는데 히카루의 사춘기는 또 하나의 난관이다. 일이 해결할 틈도 없이 히카루가 여기저기서 사람들을 일일이 간섭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그 와중에 자폐증 오빠를 놀리는 친구들에게 상처받은 카논. 엄마는 히카루의 사춘기적 특성과 카논의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