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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은 흐른다
글쓴이
이미륵 저
출판사
다림
출판일
2010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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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미륵

1899년 황해도 해주 출생으로, 본명은 이의경이다. 해주보통학교 졸업했으며, 1919년 3ㆍ1 운동에 가담했다가, 일제의 탄압을 피해 중국 상하이를 거쳐 독일로 갔다. 1920년 5월 26일 독일에 도착하여 뷔르츠부르크 대학 및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1928년에는 뮌헨 대학에서 동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공과는 상관없이 곧 창작 활동에 열중한 그는 주로 우리 나라를 배경으로 하는 단편과 이야기들을 독일의 신문이나 잡지에 발표하였고, 독일 문단과 독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미륵은 작가 활동을 하면서도, 1948년부터 뮌헨 대학 동양학부에서 한학과 한국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갑자기 덮친 병마로 1950년 3월 20일 독일 뮌헨 교외의 그래펠핑에서 타계하였다. 저서로 『무던이』,『이야기』,『실종자』,『탈출기』, 『압록강은 흐른다』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전후 독일 문단의 큰 비중을 차지했고 한때는 독일의 최우수 독문 소설로 선정되어 인기를 독점했던 이미륵의 작품으로, 저자는 독일 작품을 통해 한국 및 동양 사상 그리고 우리의 정신 문화를 서구의 기계주의 문명에 전달한 문화 사절단으로 활동했다. 1946년 발표된 『압록강은 흐른다』는 그의 작품 중 손꼽히는 자전소설로 출간 후 독일 문단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었다. 작가 본인의 성장과정에서 겪은 일들은 토대로 서정적이고 따뜻한 문장으로 독자들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킨다. 전후 피폐했던 독일인들에게 평화로운 조선의 풍경을 전달해 그들을 위로하고, 독일인의 사랑을 받으며 '한국 문화 대사'라는 별명을 얻게 한 작품이다.

독일 교과서에 실릴 정도록 사랑받았던 이 작품은 우리나라에서도 6학년 2학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고 SBS와 독일 방송사 BR에서 드라마로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일제의 탄압을 받았던 어려운 시대를 살면서 그로 인해 결국 고향을 떠나야 했던 작가의 조국이나 전통을 사랑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압록강이 흐른다』에는 조선의 정서와 문화가 따스한 시선으로 담겨있다. 그리고 작품이 가진 따스한 생명력은 문화와 시대를 초월해 많은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리고, 공감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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