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와 마음이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한 통찰력과 인간 행동에 대한 더 넓은 이해를 추구하며 우리의 사고와 우리가 실제로 아는 것의 일관성 없고 때로는 모순되는 관계를 탐구하고, 우리가 마음, 지식, 이성에 관해 아는 것 또는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도전하고 있는 책 『뇌, 생각의 한계』이다. 저자는 신경과학을 바탕으로 사고의 본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에 도전하는 책으로서, 순간적인 판단과 의사결정 이면에 있는 진정한 과학을 파고든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숙고해서 ‘우리가 뭘 아는지를 안다’는 신화를 깨기 위해, 이 책에서는 뇌가 어떻게 ‘앎’이라는 불수의적인 즉 '의지로 조절되지 않는' 감각을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이 감각이 어떤 식으로 모든 것의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유전적 소인으로부터 모든 신체 감각에 공통된 지각적 착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는 것을 실례를 들어 설명한다. 아울러 확신이란 감 즉, 느낌의 허상을 지적하기 위해 우주왕복선 챌린저호의 연구사례를 단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정신적 감각들이 우리의 사고를 일으키고 형성하는 그 근본적 역할을 주시함으로써, 다양한 지각의 한계들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사고의 본성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독자들을 들쑤신다.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과연 내가 '알고'있는 것이 진정으로 '알고'있는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되새기며 지식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